BEAUTY 팬톤 컬러로 알아본 2023 뷰티 씬

팬톤에서 선정한 2023 올해의 컬러로 알아본 메이크업 트렌드.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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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ENERGETIC

팬톤은 2023 컬러로 ‘비바 마젠타’를 선정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자아내는 변형된 레드 톤이라 설명한다. 클라로 쿠튀르, 보테가 베네타 컬렉션에서 엿볼 수 있듯 자줏빛에 레드 톤이 가미된 이 색은 2023 S/S 쇼 곳곳에서 포착할 수 있다. 라루이치 쇼를 담당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카나코 요시다는 핑크 와 레드 컬러의 다양한 변주를 시도했다. 아이홀 전체에 그러데이션하듯 색을 입힌 후 블랙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여러 번 덧발라 선명한 눈매를 연출하거나, 속눈썹 언더라인에만 섀도를 길게 번지듯 블렌딩해 유니크한 인상을 남긴 것. 촉촉한 제형의 비바 마젠타 립&치크 섀도를 나비존을 따라 펴 바르고 남은 양을 입술에 가볍게 얹어 키치한 무드를 살리는 것도 방법이다. 

1 CHARLOTTE TILBURY 필로우 토크 립&치크 글로우 컬러 오브 패션 2.5g 5만2000원. 2 ANNA SUI 클래식 루즈 402 임페리얼 레드 3.5g 3만9000원대. 3 ESTĒE LAUDER 더블웨어 24H 워터프루프 젤 아이 펜슬 오베르진 1.2g 3만8000원. 4 NARS 스타게이즈 아이섀도우 팔레트 1g×12 7만9000원대.  

 

 

 

 

ELEGANCE MOOD 

팬톤은 비바 마젠타와 함께 매치했을 때 가장 잘 어울리는 색 8가지를 공개했다. 그중 하나인 아게이트 그레이는 잿빛이 도는 카키색에 가깝다. 델 코레와 발리 쇼에서 볼 수 있듯 채도가 낮은 아게이트 그레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만 아이 메이크업을 할 때는 자칫 멍든 눈처럼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한다. 이 컬러를 꼭 활용하고 싶다면 16알링턴이나 디온 리 쇼의 모델 얼굴을 참고하자. 시머한 아이섀도로 눈두덩을 깨끗하게 표현한 후 펜슬 타입의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아이홀에 과감하게 그리면 입체적이고 개성 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마크 패스트 2023 S/S 쇼를 이끈 메이크업 아티스트 파블로 로드리게스는 굵은 입자의 펄이 함유된 섀도를 캐츠아이 형태로 그려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1 SUQQU 시그너처 컬러 아이즈 #121 추운 겨울에 피는 꽃 6.2g 9만2000원. 2 SHISEIDO 팝 파우더젤 아이섀도우 #16 쉬머링 그린 2.2g 3만원. 3 BYREDO 컬러 스틱 쿠마토 3.5g 5만4000원.   

 

 

 

VARIATION YELLO

촘촘한 패턴의 레이스가 장식된 룩을 선보인 디올과 크리스토퍼 케인은 베이지 톤의 그레이 샌드 컬러로 페미닌한 무드를 강조했다. 옐로 하면 키치하고 명랑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지만 채도와 질감, 표현 방식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비바 마젠타 컬러와 매치했을 때 시너지를 얻는 마젠타버스의 옐로 컬러는 화이트에 노란색 한 방울을 떨어뜨린 색상에 가깝다. 조르지오 아르마니와 드리스 반 노튼의 2023 S/S 쇼 위의 모델은 시머한 펄이 들어간 골드빛 섀도를 활용해 화려한 파티 룩을 완성했다. 이때 풍성한 인조 속눈썹을 붙여 눈을 강조한 것이 핵심. 마메 쿠로구치는 투명하게 표현한 피부 위에 입술 라인에만 옐로 톤의 리퀴드 립스틱을 얹어 포인트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1 MAC 컬러 엑세스 젤 펜슬 아이 라이너 퍼머넌트 베케이션 0.35g 3만5000원. 2 BOBBI BROWN 럭스 아이섀도우 팔레트 2.5g×4 9만8000원대. 3 GUERAIN 홀리데이 아이 젤 글로스 로즈 골드 4g 5만8000원. 

 

 

 

LIGHT SKY 

팬톤이 선택한 은색에 가까운 하늘색이 2023 S/S 쇼를 물들였다. 은색 스팽글을 수놓은 드레스에 푸른빛의 퍼 코트를 매치한 16알링턴에서 그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6알링턴 쇼 모델은 눈 언더라인에도 같은 톤의 컬러를 입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터 쇼를 이끈 메이크업 아티스트 나이마 브레메르는 매트한 브릭 컬러로 입술을 채운 후 입술 안쪽에만 형광 블루 컬러를 더해 대담한 룩을 완성했다. 일상생활에서 블루를 활용하고 싶다면 톤다운된 블루 마스카라를 속눈썹에 여러 번 뭉치듯 덧발라보자. 한 끗 포인트를 줄 수 있을 테니. 같은 컬러의 아이섀도로 그러데이션하듯 자연스레 스머징해 펴 발라도 좋다. 이때 입술은 내추럴하게 마무리해 얼굴 전체 톤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핵심.    

1THREE 소닉 인스퍼레이션 아이라이너 쉐입 오브 사운드 0.35g 3만5000원대. 2 HINCE 뉴 엠비언스 컬러 마스카라 언디파인 8ml 2만1000원. 3 DIOR 5꿀뢰르 꾸뛰르 벨벳 에디션 #189 블루 벨벳 7g 9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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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이영진PHOTO : imax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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