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올봄 주목해야 할 뷰티 트렌드 12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 올봄 변화를 시도한다면 주목해야 할 뷰티 트렌드 12.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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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HARLOTTE TILBURY 샬롯츠 뷰티풀 스킨 파운데이션 30ml 6만원. 2 D’ALBA 화이트 트러플 퍼스트 아로마틱 스프레이 세럼 60ml 2만6000원.

 

DEWY SKIN

이번 시즌 베이스는 그 어느 시즌보다 촉촉하고 투명한 광을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 펄 대신 오일을 사용하면 텁텁해 보이지 않으니 참고하자. 빅토리아 토마스 쇼의 모델처럼 물이 새어 나올 것 같은 피부는 스킨케어 성분이 함유된 파운데이션을 최대한 얇게 발라 전체적으로 촉촉해 보이는 피붓결을 만들고 얼굴에서 튀어나와 보이는 부위에 광을 더한 것. 페이스 오일을 손바닥에 소량 덜어 광대와 이마, 코끝에 살짝 터치하는 식으로 완성할 수 있다. 얼굴 전체에 광을 더하면 기름져 보이니 주의할 것. 

 

 

ESTĒE LAUDER 더블웨어 24H 워터프루프 젤 아이 펜슬 오닉스 1.2g 3만6000원대.

 

SPIKED LINER

끝은 최대한 뾰족하게, 길이는 관자놀이까지 닿도록 올려 그린 그래픽적인 아이라인이 런웨이를 점령했다. 눈꼬리는 물론 앞머리까지 뾰족한 포인트를 더한 고셰, 아이라인 중앙에 부드러운 음영감을 더한 미쏘니 등 방식은 다양하지만 하늘을 찌르듯 올려 그린 라인의 끝은 동일하다. 모델의 눈가를 날카롭게 장식한 존 리치몬드 쇼에서 메이크업을 담당한 카산드라 프루아는 펑키한 기운을 더하기 위해 관자놀이 중앙까지 깊게 라인을 뺀 다음 쿨한 매트 레드 립스틱을 발라 마무리했다. 환불 메이크업이라고 놀림받아도 좋을 만큼 멋지지 않나. 

 

 

 

1 MAC 리: 띵크 핑크 컬렉션 앰플리라파이드 립스틱 생제르망 3g 3만1000원대. 2 MAKEUP FOREVER 아쿠아 립 #16c 푸시아 1.2g 2만5000원.

 

PINK VARIATION 

봄이면 봄마다 돌아오는 달콤하지만 한편으로 지겨운 핑크. 전과 다른 핑크의 변주가 이토록 반가운 이유는 뻔하게 ‘여성성’을 강조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퓨어한 얼굴에 아이홀 대신 눈 끝에 강렬한 핑크를 더한 프라발 구룽, 핫 핑크 컬러로 아이라인과 속눈썹을 꽉 채우고 핑크 렌즈로 화룡점정을 찍은 노울스, 웃으면 입술이 찢어질 것처럼 매트한 네온 핑크를 채운 말란 브르통까지 그 면면도 다채롭다. 핑크는 사랑스럽다는 오랜 편견을 날려보내도 좋다.

 

 

ORIBE by LA PERVA 뷰티플 컬러 샴푸 250ml 5만9000원.

 

UNICORN HAIR 

리빙 레전드라 불리는 헤어 스타일리스트 귀도 팔라우는 로에베 쇼에서 모델들의 머리카락을 라이트 블루, 핑크 등 달콤한 솜사탕 컬러로 물들였다. 블레이크 에릭 역시 퍼펫스 앤 퍼펫스 쇼에서 자신의 컬러 드림을 펼쳤다. 그런가 하면 BTS의 ‘Butter’ 뮤직비디오에서 지민은 무지갯빛 헤어로 등장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jiminrainbow #rainbowjimin 등 해시태그는 SNS에서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를 점령했다. 알록달록 컬러풀한 헤어 열풍이 다가오고 있다.

 

DIOR 디올쇼 온스테이지 라이너 워터프루프 #096 바이닐 블랙 0.55ml 4만5000원.

 

DOUBLE WINGS

디올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 이미지 디렉터 피터 필립스는 소프트한 누드 아이에 그래픽적인 더블 아이라인 에지를 더해 청키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이번 디올 컬렉션 메이크업 룩은 1960년대의 생동감 넘치는 바이브가 느껴지는 펑키한 감성의 아이 메이크업이 특징입니다. 눈꼬리를 따라 블랙 더블 아이라인을 그려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했죠”라며 팁을 남겼다. 두 라인 사이에 페일한 베이지 컬러를 블렌딩하듯 채워 넣으면 라인이 더 깔끔하게 분리돼 보인다는 것을 기억하자.

 

 

 

1 FENTY BEAUTY 칙스 아웃 프리스타일 크림 블러셔 드라마 클래스 3g 2만9000원. 2 TOM FORD BEAUTY 배드애스 립 컬러 러셔스 3.4g 6만7000원.

 

SHADES OF PURPLE

발렌티노 쇼 메이크업을 담당한 팻 맷그라스는 모델의 입술에 강렬한 매트 퍼플을 얹었고, 마크 패스트 쇼의 모델들은 글로시한 퍼플 컬러 입술을 뽐냈다. 마침 미국 컬러 연구소 팬톤은 2022년 올해의 컬러로 붉은 보랏빛과 푸른 색조가 섞인 ‘베리 페리(very peri)’를 선정했고, 틱톡에서는 퍼플 블러셔가 피드를 점령 중이다. 퍼플 메이크업을 즐기기 제격인 시즌이지만 코스프레한 것처럼 보이지 않으려면 두 가지 이상 컬러를 얼굴에 올리는 것은 피해야 한다.  

 

 

 

ANASTASIA BEVERLY HILLS ABH 노르비나 콜렉션 노르비나트 팔레트 볼륨1 1.8g x 23 9만원.

 

FACE PAINT 

톰 브라운 쇼에서 메이크업을 담당한 이사야마 프렌치는 모델들의 얼굴에 꽃과 식물을 에어브러시와 스탠실을 이용해 그려 넣었고, 폴앤조는 모델들의 얼굴에 무지개, 구름, 꽃 등 달콤한 오브제들을 액세서리처럼 활용했다. 지난해 컬러 아이라이너를 사용하거나 아이라인 스티커를 붙이던 것에서 확장해 얼굴 전면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그림을 그려 넣는 등 나를 표현하는 나만의 메이크업 트렌드가 지속될 예정. 시몬 로샤의 모델들처럼 사랑스러운 워터데칼 프린트를 얼굴에 붙여도 좋다. 나만의 메이크업은 과감하고 실험적일수록 더 쿨하니까.

 

 

1 HINCE 무드인핸서 젤 글로스 글림 온 4.5g 1만9000원. 2 DIOR 어딕트 립 맥시마이저 6ml 4만5000원대.

 

Y2K GOLSS 

90년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립글로스가 돌아왔다. 반짝이는 펄까지 그대로다. 안나 수이, 발망, 블루마린, 코페르니 등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쇼에 촉촉한 반짝임을 한껏 베어 문 듯한 모델들이 등장했다. 최근 몇 년간 매트 립스틱이 시장을 점령했기에 사람들이 찾지 않던 립글로스는 단종의 길을 걸었다. 제품을 구하기 어렵지 않을까 걱정하지 말자. 나스와 디올을 선두로 많은 브랜드에서 윤기가 흐르는 입술을 만들어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니까. 

 

 

 LAURA MERCIER 블러쉬 컬러 인퓨전 차이 6g 4만1000원.

 

TERRA-COTTA

여름철에 빛을 발할 태닝 룩에는 구운 점토 컬러를 미묘하게 사용하는 것이 관건. 거기에 이번 시즌에는 광까지 더해졌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모델들은 차를 우려낸 듯 투명한 테라코타로 눈가를 물들였고, 발망 쇼의 모델들은 더운 여름 땀에 젖은 듯 피부가 촉촉한 상태로 런웨이를 활보했다. 눈에 바른 컬러를 뺨에도 사용해 통일감을 주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할 수 있다. 블러셔는 광대 아래쪽으로 퍼지도록 발라야 우아하다. 

 

 

1 GIORGIO ARMANI BEAUTY 아이 틴트 #43 스파클링 아이스 3.9ml 4만8000원. 2 NARS 싱글 아이섀도우 방키즈 1.1g 3만원. 

 

SILVER UNIVERSE 

메이크업 아티스트 팻 맷그라스는 안나 수이 쇼에서 모델들의 눈꺼풀 중앙에 메탈릭 실버 섀도를 발라 과장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브러시에 남은 실버 섀도는 눈 앞머리에 두드려 신비로운 눈물 효과까지 더했다. 랑방은 모델들의 눈 위아래가 연결되도록 실버 섀도를 바르고 눈 앞머리에는 골드를 터치해 눈가에 우주를 더했다. 테크노 전사처럼 보이는 실버 섀도 역시 Y2K 물결을 타고 우리에게 돌아왔다. 

 

 

 

1 DASHING DIVA 아뜰리에 트윙클 나이트 9천800원. 2 DASHING DIVA 아뜰리에 러블리 하트 7천800원.

 

SPARKLING THINGS

에트로는 모델들의 눈가에 크리스털 장식을 더했고, 아크네 스튜디오는 입술 위에 반짝이는 스팽글을 채워 넣었다. 프라이빗 폴리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얼굴 전체에 글리터를 흩뿌렸다. 모두 반짝이는 효과를 선사하며 모델들의 얼굴 위에서 빛을 발했다. 가장 따라 하기 쉬운 방법은 접착제가 부착된 네일 아트용 메탈릭 스터드를 사용하는 것. 혹은 원하는 스타일의 크리스털을 속눈썹 접착제로 고정하면 된다.  

 

 

1 GUCCI BEAUTY 크레이용 꽁뚜르 데 레브르 립 컨투어 펜슬 #01 1.1g 4만1000원. 2 CLÉ DE PEAU BEAUTÉ 컨실러 N SPF 25, PA+++ 5g 7만5000원대.
 

90’S LIP LINER

드로메와 크리스찬 코완 쇼의 모델들 얼굴은 90년대 스타일이 본격적으로 귀환했음을 알리는 신호탄과 같았다. 입술은 립라이너를 이용해 윤곽을 또렷하게 돋보이도록 강조하거나 진한 버건디 컬러로 꽉 채워 마무리했다. 입술산을 또렷하게 강조하는 것 또한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중 하나. 컨실러를 사용해 라인을 정리하고 립라이너로 정교하게 라인을 그려 넣으면 좀 더 명확하게 라인을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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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박경미PHOTO : imax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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