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CH 전기 주행의 매력을 더해줄 자동차 9대

소음이 적고 유해가스 배출이 없는 전기 주행에 주목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도심의 좁은 골목부터 광활한 오프로드까지, 전기 주행의 매력을 더해줄 자동차 9대.

2021.12.21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

 

THE NEW EQA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 콤팩트 SUV ‘더 뉴 EQA’는 개발 단계부터 수준 높은 승차감과 조용한 주행 환경 구축을 목표로 했다. 구동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전기 파워트레인의 결합에 집중한 결과, 1단 변속기의 기어 내 미세 구조를 개선해 부드러운 작동을 실현했다. 나아가 유독 고주파 소음이 잘 들리는 전기차의 고질적인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프런트 및 리어 액슬의 배터리팩을 여러 곳에 분리해 배치했다. 조용한 지하 주차장부터 도심 도로 주행까지 음악을 틀지 않아도 귀에 거슬리는 묘한 소음이 느껴지지 않은 것도 그 덕분이다. 
전체적으로 짧은 전후방 오버행, 중앙의 삼각별이 눈에 띄는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 풀 LED 헤드램프의 주간 주행등과 이어지는 광섬유 스트립은 세련된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소. 종로와 청계천, 남산순환도로의 도심 대로부터 좁은 골목, 경사 있는 굴곡진 도로까지 한달음에 힘 있게 돌파하는 주행 능력은 66.5kWh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을 탑재했기에 가능하다. 운전자 스스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4단계의 에너지 회생 모드에 회생 제동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D 오토 모드까지 총 5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해 효율적인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콤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및 공기 청정 패키지,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등 도심형 전기차에 걸맞은 다양한 첨단 및 편의사양을 탑재한 것이 강점이다. 전기차 세제 혜택을 반영한 EQA의 가격은 5999만원이다(부가세 포함).

 

 

 

 

WRANGLER 4XE

지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랭글러 4xe’는 지프에서 처음 출시한 전동화 모델이다. 기존 랭글러 오버랜드 모델을 베이스로, 측면의 지프 로고 배지,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 테일게이트의 ‘4xe’ 배지에 파란색으로 친환경을 강조하고, 운전석에 ‘e’ 로고를 표시한 충전구, 새롭게 출시한 하이드로 블루 컬러로 외관상 차별화를 꾀했다.
운전석에 앉으면 4xe 전용 컬러 계기판을 통해 배터리 잔량 및 전기 주행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스티어링휠에 장착한 E-셀렉 주행 모드 버튼(하이브리드, 일렉트릭, e세이브)과 Uconnect 8.4인치 터치스크린에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앱을 추가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눈에 띈다.
오프로드에 강한 지프 랭글러지만 평일 퇴근 시간 도심 주행을 통해 전기 주행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 2.0L 터보차저 엔진과 전기 모터의 토크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모드로 기본 설정되어 있는데, 마력과 인스턴트 토크, 가속력을 극대화하고 전기를 우선 소모하도록 설계해 조용하면서도 파워풀한 주행이 돋보인다. 일렉트릭 모드로 바꾸면 고속 주행 시에도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으며, 완충 시 최대 약 32km까지 주행 가능하다. 2.0L 엔진을 우선 구동해 배터리를 보완하는 e세이브 모드는 고출력 운행을 하지 않을 때 엔진 대신 전기 모터로 구동하고, 배터리를 충전할 때는 다시 엔진을 우선 구동하는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오버랜드와 오버랜드 파워탑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한다. 가격은 각 8340만원, 86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TRON GT & RS E-TRON GT

아우디의 전기 주행은 ‘e-트론’과 ‘e-트론 스포트백’에 이어 ‘e-트론 GT’와 ‘RS e-트론 GT’의 등장으로 활기를 더하고 있다. e-트론 GT가 스포티한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부각하는 감성적인 외관과 최고급 인테리어 디자인을 강조한다면, 고성능 모델인 RS e-트론 GT는 최초의 순수 전기 RS 모델로 고성능 차량 특유의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핸들링을 자랑한다.
두 모델 모두 앞뒤 차축에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를 탑재하고 있으며, 93.4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 1회 충전으로 WLTP 기준 e-트론 GT는 최대 488km, RS e-트론 GT는 472km 주행이 가능하다. 둘 다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해 미끄러운 노면이나 빠른 코너링에서 후륜구동용 전기 모터가 활성화되는데, 이는 기계식 콰트로 구동보다 약 5배 더 빠르다.

 

 

 

 

GV60

제네시스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GV60’. 전면부의 하이라이트는 두 줄로 이뤄진 쿼드램프로, GV60가 빠르게 지나가더라도 한눈에 제네시스임을 보여주는 상징이다. 램프 레벨 아래로 한층 와이드한 신규 크레스트 그릴을 배치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차량 하부에 위치한 고전압 배터리의 냉각 효율을 높이는 등 전기차에 최적화한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제네시스 최초로 후드와 펜더 부분을 하나의 패널로 구성한 클램쉘 후드를 적용하고, 후드에 기존 엠블럼의 두께를 80% 가까이 줄인 납작한 표면에 정교한 기요셰(Guilloché) 패턴을 각인한 신규 엠블럼도 적용했다. 후면부는 감성적이고 절제된 보디 위에 스포티한 느낌을 살린 투 라인 테일램프를 탑재했으며, 리어 펜더의 숄더 볼륨을 강조한 낮고 와이드한 프로파일과 쿠페형 루프 끝단에 위치한 고정형 리어 윙 스포일러로 고성능 EV 이미지를 강조했다.
차량이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키 없이도 차량 도어를 잠금 및 해제할 수 있는 페이스 커넥트, 차량 내 간편 결제나 발레 모드 해제 등을 지문 인증으로 해제하는 시스템 등 신기술을 대거 도입했으며,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도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XC40 RECHARGE & C40 RECHARGE

볼보자동차는 차세대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의 국내 출시를 준비 중이다. 콤팩트 SUV ‘XC40’을 기반으로 제작한 C40 리차지는 WTLP 기준 한 번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 가능하며, 고속충전 시스템 이용 시 단 40분 만에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로만 출시되는 전기차 전용 모델 C40 리차지는 SUV의 모든 장점을 갖추면서도 더욱 낮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최첨단 픽셀 기술이 적용된 헤드라이트를 포함한 전면, 하부 루프라인과 이어지는 독창적인 디자인의 후면이 눈길을 끈다.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높은 시트 포지션, 모델 고유의 옵션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컬러와 데코를 선택할 수 있으며, 볼보 최초로 가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모델이기도 하다. 

 

 

 

 

ID.5 & ID.5 GTX

폭스바겐은 11월 초,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첫 번째 쿠페형 순수 전기 SUV 모델 ‘ID.5’와 플래그십 모델인 ‘ID.5 GTX’를 공개했다. 물 흐르듯 유기적 디자인의 ID.5는 차체를 가로질러 매끄럽게 뻗은 루프의 아치 라인이 아래로 떨어지는 스포티한 매력이 돋보인다. 운전석에서는 물리적 버튼을 찾기 어렵다. 대신 두 개의 다기능 스티어링휠을 이용하는 콤팩트 스크린과 대시 패널 중앙의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로 제어할 수 있다. 자율주행 기술 중 레벨 3 수준에 해당하는 음성 제어 기능인  ‘Hello ID.’를 사용해 클라우드 정보도 활용할 수 있다. 위험한 상황이나 차량 내비게이션의 이동 경로 표시 등은 ID. 라이트를 통해 직관적으로 알려준다.
2022년 출시를 앞둔 후륜구동 모델 ‘ID.5 프로’와 ‘ID.5 프로 퍼포먼스’는 후면에 위치한 전기 구동 모터로 각 128kW, 150kW 전기 출력을 제공한다. 최상위 트림인 ‘ID.5 GTX’는 앞차축과 뒷차축에 각 1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한 듀얼 모터의 사륜구동 모델이며, 최대 220kW의 출력을 제공한다.    

 

 

 

 

 

 

 

 

더네이버, 자동차, 전기차

CREDIT

EDITOR : 이영채PHOTO : 각 브랜드

아이매거진코리아닷컴, 더네이버, 동방유행
©imagazinekorea.com,
©theneighbor.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