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환경을 생각하는 비누의 귀환

세정력은 물론 촉촉한 마무리까지 도와주는 비누의 귀환.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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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L’OCCITANE 마르세유 지방에서 전통 제조 기법으로 만든 천연 비누. 본느 메르 린덴 & 스위트 오렌지 솝, 라임 & 탠저린 솝 각 100g 9000원. L:A BRUKET 자연 유래 성분이 풍부해 말끔한 클렌징과 보습을 도와준다. 솝 로프 세이지&로즈마리&라벤더 240g 3만9000원. AESOP 증기로 증류된 3가지 식물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게 마무리한다. 바디 클렌징 슬랩 310g 2만7000원. CLAUS PORTO 7가지 향으로 구성된 15개의 게스트 솝이 담겼다. 이리스 게스트 솝 박스 150g 3만5000원. NONFICTION 조밀하고 풍성한 거품이 산뜻한 세안을 돕고, 부드럽고 깔끔한 잔향을 남기는 로즈 페일 센티드 솝 156g 1만8000원.

 

 

 

인류 역사상 가장 획기적인 발명품으로 손꼽히는 비누의 역사는 기원전 2500년경부터 시작되었다. 메소포타미아인이 동물의 기름과 나무의 재를 섞어 사용한 것이 시초지만, 위생 개념과 재료의 희귀성 때문에 비누는 상류층만 사용할 수 있는 사치품이었다.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대중적으로 사용한 것은 겨우 20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사이 인류 역사는 확연히 달라졌다. 비누가 보급되자 유럽인의 평균수명은 20년 가까이 늘어났고, 규칙적으로 몸을 씻고, 옷을 세탁하는 등 개인 위생의 관념이 크게 바뀌게 된 것.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상에서 비누로 손 씻기가 중요해지자 감기와 독감 환자가 절반으로 줄었다. 식중독 발생 건수도 10년 이래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누로 거품을 내 30초 이상 문지르고 씻는 것만으로도 쉽게 손에 붙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다. 작고 간편하지만 세정력이 뛰어난 비누는 지금으로부터 2500년이 지난 후에도 우리와 함께할 것이 분명하다. 

 

 

 

 

 

 

 

더네이버, 뷰티, 비누

CREDIT

EDITOR : 박경미PHOTO :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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