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2024 헤어 트렌드

올드머니 룩에서 시작된 헤어스타일의 변주가 다채롭게 진화했다. 쇼트커트부터 롱 뱅 스타일링까지 레트로 시절의 향수가 런웨이를 가득 채웠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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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avines 스트롱 헤어 스프레이 100ml 3만3000원. 2 Aēsop 바이올렛 리프 헤어 밤 60ml 4만1000원. 3 The Face Shop 에센셜 스타일 업 슈퍼 하드 왁스 100g 1만1000원. 

 

MICRO SHORT CUT

성별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짧은 머리는 ‘시크하다’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 아닐까. 루이 비통과 로에베 컬렉션에 등장한 모델은 귀밑까지 오는 짧은 길이에 앞머리와 옆머리를 모두 뒤로 시원하게 넘겨 보기만 해도 청량하다. 머리 앞쪽 볼륨을 살린 스텔라 매카트니 쇼 모델은 젠더리스하면서도 섹슈얼한 분위기를 풍긴다. 가르마를 중심으로 볼륨을 살리고 스프레이를 뿌린 뒤 헤어 드라이어로 고정해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하거나 헤어 밤 혹은 왁스로 잔머리 한두가닥 디테일을 살리면 유니크한 멋을 더할 수 있다. 어디까지 짧아질지 모르지만 짧아도 다양한 스타일링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1 Aveda 우든 패들 브러시 4만3000원. 2 Oribe 헤어 알케미 스트렝스닝 마스크 150ml 10만9000원. 3 Augustinus Bader 더 리브인 헤어 트리트먼트 100ml 12만6000원대. 

 

NEW WAVE

“참 쉽죠?”라는 말을 남긴 화가 ‘밥 로스’를 아는가? 폭탄을 맞은 듯한 아프로 헤어로도 유명했는데, 그 스타일이 런웨이에 등장했다. 지암바티스타 발리 쇼의 모델은 단발머리에 축 늘어지듯 컬을 연출했고, 우호 컬렉션에서는 얇은 컬을 층층이 연결하듯 연출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처럼 전체 펌을 할 때는 모발에 영양 공급을 충분히 해야 열에 의한 모발 손상을 막고 탄력 있는 컬을 유지할 수 있으니 고영양 트리트먼트를 꼭 챙기자. 생생한 느낌을 유지하려면 늘 머리를 마지막까지 제대로 말려주자. 좀 더 풍성한 컬링을 원한다면 워터 제형의 픽서와 브러시로 마무리하면 머릿결을 견고하게 잡아주어 둥근 웨이브 형태를 살릴 수 있으니 참고할 것. 

 

 

 

1 Officine Universelle Buly 플랜트 오일 30ml 가격 미정. 2 So Natural 스타일 업 헤어 픽스 카라 8g 1만원대. 3 Guerlain 아베이 로얄 스칼프&헤어 케어 브러시 25만원. 4 Silk Therapy 프리즈 컨트롤 헤어 세럼 90ml 2만5900원. 

 

SIDE SLICK

가르마 연출이 이토록 다양할 수가. 얼굴 측면에서 시작하는 옆 가르마는  드라마틱한 매력을 발휘한다. 키코 코스타디노브와 세실리아 반센 런웨이에 오른 모델들의 극적인 가르마처럼. 피에르 가르뎅 쇼에서는 가르마를 중앙에서 시작해 사이드로 연결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가르마는 흐트러지기 쉬워 헤어 픽서나 스프레이로 정확하게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헤어 픽스 카라로 지저분한 잔머리를 정돈하거나 결을 한올 한올 살려 완성해도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앞머리 길이와는 관계없이 가르마의 비율을 달리하는 것만으로도 극적인 스타일 변화가 가능하다. 

 

 

 

1 Bioprogramming 27D 헤어뷰론 스트레이트 104만원대. 2 Guerlain 아베이 로얄 스칼프&헤어 더블 R 래디언스&리페어마스크 200ml 14만3000원. 3 Givenchy Beauty 랑떼르드 오 드 퍼퓸 헤어 미스트 35ml 6만4000원대. 

 

SUPER LONG BANG

로에베 런웨이의 모델은 과연 앞이 보일까? 시야를 가린 앞머리와 뒷머리를 비슷한 길이로 연출한 자연스러운 C컬 스타일이 힙하기까지 하다. 키코 코스타디노브 쇼에 등장한 모델처럼 일자로 곧게 내린 앞머리에 색을 입힌 예술적인 스타일링도 눈에 들어온다. 워킹할 때마다 찰랑이는 머릿결은 헤어 미스트로 케어하자. 긴 앞머리가 답답할 때는 귀 뒤로 넘기거나 묶어 넘길 수 있어 생각보다 손질도 쉽다. 뭉툭한 무게감에 컬을 더한 드리스 반 노튼 컬렉션 모델의 앞머리는 눈앞에 마치 커튼을 친 것 같다. 앞머리를 눈 밑까지 덥수룩하게 내린 버킨 뱅 스타일은 생각보다 일상에서 쉽게 연출할 수 있다. 앞머리 모량을 많이 잡고 컬만 살짝 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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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김서하PHOTO : Launchmetrics/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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