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CEDES-BENZ 

메르세데스-벤츠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럭셔리 전기 콤팩트 SUV ‘더 뉴 EQA’와 새로운 차원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넉넉한 실내 공간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개성 있는 디자인을 자랑하는 EQA는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광섬유 스트립이 풀 LED 헤드램프의 주간 주행등과 이어져 주간은 물론 야간에 시인성이 뛰어나다. MBUX에는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현재 위치 및 이동 경로에 따라 충전소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더 뉴 EQA 250’ 단일 모델로 출시하며, 디자인 및 편의 기능을 추가한 AMG 패키지와 AMG 패키지 플러스 두 가지 패키지 옵션을 제공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5990만원(부가세 포함). 

JAGUAR 

재규어의 스포츠카 DNA와 명성을 이어받아 유려한 디자인과 비율, 다이내믹한 성능과 핸들링 그리고 실용성까지 겸비한 럭셔리 퍼포먼스 SUV ‘재규어 뉴 F-PACE’의 부분 변경 모델이 공개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보닛에서 찾을 수 있다. 그릴 서라운드 위까지 닫혀 있던 노즈콘 닫힘선을 제거하고 곡면을 더욱 부드럽게 처리해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프런트 범퍼에는 하부 벤트를 크게 디자인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슬림해진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 ‘더블 J’ 시그너처 주간 주행등으로 우아한 매력도 놓치지 않았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을 활용한 신형 인라인 4기통 인제니움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재규어 랜드로버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를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실내에는 새로운 11.4인치 커브드 HD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탁월한 가시성과 실용성을 제공한다. 

PORSCHE

포르쉐의 로드스터 ‘박스터’ 탄생 25주년을 기념하는 ‘박스터 25주년 모델’이 국내 공식 출시된다. 7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를 장착하고, 고성능 스포츠카 718 스파이더에 사용하는 4.0리터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해 기본 사양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결합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단 4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88km/h에 이른다. 1993년 선구 모델의 GT 실버 메탈릭 컬러와 대조되는 네오딤 컬러를 프런트 에이프런, 모노 바의 측면 공기 흡입구, 레터링 및 투톤 20인치 알로이 휠에 사용한다. 보르도 가죽 인테리어와 붉은색 패브릭 컨버터블 톱을 결합해 역사적인 오리지널 스타일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컨버터블 톱과 도어실 트림에는 ‘Boxster 25’ 레터링을 양각했으며, 알루미늄 인테리어 패키지, 14방향 전동 조절식 스포츠 시트, GT 다기능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전 세계 1250대 한정 판매하며, 국내 판매 가격은 1억318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AUDI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주목할 것. 아우디에서 순수전기 SUV ‘아우디 e-트론 50 콰트로’와 순수전기 쿠페형 SUV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를 새롭게 내놓는다. 차량 전면부에 수직 스트럿이 들어간 8각형 싱글 프레임 프런트 그릴과 배기 파이프가 없는 디퓨저 등이 순수전기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드러내며,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적용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로 진보적인 디자인과 우아함을 나타낸다. 두 모델 모두 강력한 전기 모터를 차량의 전방과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해 합산 최고출력 313마력, 최대토크 55.1kg·m, 최고속도 190km/h(안전 제한 속도), 제로백 6.8초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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