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ECH 우리 가족은 큰 걸 원해요

팬데믹 시대를 맞이해 차는 레저뿐만 아니라 집 다음으로 자주, 오래 머물 대안 공간으로 떠올랐다. 기본 7인승, 3열 좌석 SUV의 인기가 치솟은 이유다. 차 크기는 앞으로도 꾸준히 회자될 것이다.

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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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사이즈 SUV인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스타디움식으로 좌석을 배치한 내부. 3열 시트 공간이 답답하지 않다.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랜드로버 내 풀 사이즈 SUV로 출시된 랜드로버 뉴 디스커버리. 최대 7명 탑승에 3열 시트가 배치된 넉넉한 크기의 디스커버리는 마지막 3열에 키가 190cm인 성인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고 앞좌석보다 높게 설계되어 시야도 확보했다. 사람뿐 아니라 짐도 넉넉하게 실을 수 있도록 최대 2,406L 수화물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여러모로 풀 사이즈 SUV의 넉넉함을 드러낸 모델이다. 흥미로운 부분은 스마트폰 전용 앱을 이용해 2열과 3열 좌석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시트 폴드 기능을 갖췄다는 것이다. 이는 업계 최초다. 또 아웃도어를 즐기면서 차 키를 별도로 챙길 필요 없이 손목 밴드 형태의 액티비티 키를 제공한다. 주행 능력은 엔진 성능만 봐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 뉴 디스커버리 SD4 모델의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240마력과 최대 토크 43.9kg·m를 발휘하고, SD6의 6기통 터보 엔진은 306마력의 높은 출력과 71.4km·g의 토크를 발휘하며 제로백이 7.5초에 이른다. 파워트레인 및 사양에 따라 총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520만원(SD4SE)부터 시작된다.

승차인원 7인승 전장 4,970mm 전폭 2,073mm 전고 1,888mm

 

 

길고 넉넉해진 신형 에스컬레이드. 북미에서는 기본 트림의 전장보다 더 긴 트림도 함께 출시되었다.  

 

커브드 OLED 스크린이 적용된 대시보드가 인상적이다. 

 

2021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독보적인 크기와 럭셔리함을 겸비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5세대를 출시했다.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하여 휠베이스 및 전체 차량 길이가 길어져 내부 공간이 더 넓어졌다. 덕분에 3열 시트의 레그룸은 기존보다 40% 늘린 886mm를 기록하고, 수화물 공간 또한 68% 늘려 무려 722L나 된다. 전장이 404mm나 더 긴 에스컬레이드 ESV 모델도 함께 출시했으니 넉넉한 공간을 원하는 운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커브드 OLED 스크린을 탑재하고 36개의 스피커가 동원된 AKG 오디오 시스템, 5세대 슈퍼크루즈 드라이브 어시스트 기술 등 선구적인 테크놀로지를 알차게 담았다. 10단 자동 변속기를 채용한 6.2L V8 엔진을 탑재하여 최고 출력 426마력, 최대 토크 63.5kg·m를 발휘한다. 첨단 기술을 동원한 반자동 주행 시스템은 장시간 운전 시 운전자와 탑승 가족의 편안한 주행을 안전하게 이끈다. 국내 출시될 트림과 판매 가격은 미정이다. 

승차인원 7인승 전장 5,382mm 전폭 2,059mm 전고 1,948mm

 

 

시트로엥의 미니밴 그랜드 C4. 

 

7개의 좌석이 스마트하게 세팅된 실내 모습. 

 

시트로엥 그랜드 C4
다목적차량 미니밴이다. 대형 SUV의 큰 차체를 드라이브하기가 부담스러운 운전자에게는 알차게 내부를 구성한 미니밴이 적합하다. 1.5L Blue HDi 엔진을 탑재한 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 투어러는 최고 출력 131마력, 최대 토크 30.61kg·m를 발휘하며 8단 변속기의 부드러운 기어 변속과 편안한 주행으로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브를 선사한다. 대형 SUV의 내부만큼 넉넉하지는 않지만, 파노라믹 윈드 스크린과 글라스 루프로 시원한 개방감을 갖추고 있다. 또 일일이 접지 않아도 2열과 3열 시트 전체를 플랫하게 세팅할 수 있고, 탈착이 가능한 센터콘솔, 발 아래로 수납공간 등이 있어 목적에 따라 공간 구성을 새롭게 할 수 있다. 기본 트렁크 공간은 645L이고, 2열 시트까지 접었을 때 최대 1,843L까지 확보된다. 국내에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240만원부터다. 

승차인원 7인승 전장 4,600mm 전폭 1,825mm 전고 1,645mm

 

 

프런트에 전기 충전구가 생기고 후면 배기구에 변화가 생겼다. 

 

포드 익스플로러 PHEV 실내.   

 

포드 익스플로러 PHEV 
7인 탑승용 3열 좌석 구조와 레저에 최적화한 디자인과 기능을 선보이는 포드 익스플로러. 특히 2열의 이지 엔트리 시트, 3열의 파워폴드 버튼은 승하차와 상황에 따른 시트 설정을 편리하게 하고, 발의 움직임으로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핸즈프리 리프트 게이트 같은 편의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서핑, 골프, 캠핑 등 아웃도어 마니아에게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코-파일럿 360 어시스트 플러스,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포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익스플로러 3.0 PHEV를 출시한다. 3.0L V6 GTDI 엔진을 탑재, 가솔린 엔진 최고 출력 405마력과 최대 토크 57.3kg·m를 기록하는 가솔린 엔진에 전기 모터까지 더해져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 10단 변속기를 사용하여 4가지 전기 주행 모드 중 선택해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도심에서 29km, 고속도로에서 31km, 복합 주행거리 30km를 기록한다. 가격은 7390만원이다. 

승차인원 7인승 전장 5,050mm 전폭 2,005mm 전고 1,775mm

 

밴 스프린터 유로스타 VIP. 

 

탑승 후 발을 편하게 뻗을 수 있도록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실내 공간. 

 

메르세데스-벤츠 밴 스프린터 유로스타 VIP
밴 스프린터 유로스타 VIP는 고급스러운 우드 플로어에 4열 시트로 구성되어 총 11명이 탑승할 수 있는 대형 럭셔리 밴이다. 1종 보통 면허를 소지한 사람이 운전할 수 있고 6인 이상 탑승 시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로 주행할 수 있다. 자동으로 차 문이 열림과 동시에 등장하는 발판에서부터 고급 밴이 제공하는 아낌없는 호사가 시작된다. 은은한 간접 조명이 켜진 실내에는 항공기 좌석에서 착안한 디자인과 고급 가죽으로 제작된 2~3열의 개별 의자는 마사지 프로그램과 함께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시트 사이의 간격은 넉넉하고 가운데 통로를 확보하여 이동도 수월하다. 암레스트 쪽에는 냉온열 컵보드가 장착돼 있고, 옵션으로 미니 냉장고도 설치할 수 있으며, 방음 시스템과 고급 오디오 시스템도 갖췄다. 밴 스프린터 유로코치 VIP는 벤츠 6기통 트윈 터보 디젤 엔진과 자동 7단 변속기를 탑재,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4.9kg·m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탁월한 경제성 모두를 갖췄다. 차체가 최대치인 밴인 만큼 민첩한 주행에 대한 기대가 흡족할 수 없지만 고급 리무진으로서의 역할은 모자람 없이 채웠다. 무엇보다 넉넉한 공간을 확보한 만큼 목적에 따라 내부 세팅을 할 수 있는 것이 밴 스프린터의 장점이다. 유로코치 비즈니스 모델은 유로스타 VIP와 달리 노약자를 위해 전자동 휠체어 전용 리프트를 장착하거나 캠핑, 셔틀용으로 개조할 수 있다. 수입 판매원 와이즈오토에서 판매한다. 유로스타 VIP는 1억4344만원, 유로코치 비즈니스 모델은 7490만원.

승차인원 11인승 전장 5,925mm 전폭 1,995mm 전고 2,350mm

 

 

 

 

더네이버, 자동차, 7인승 SUV

CREDIT

EDITOR : 한지희PHOTO : 각 제조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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