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4가지 스타일로 추려본 올봄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

파스텔 메이크업 일색이던 봄의 아이 메이크업이 전에 없이 다양해졌다. 4가지 스타일로 추려본 올봄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를 참고하자.

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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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 DRAWING
선을 활용해 얼굴에 그림을 그린다고 설명하는 편이 낫겠다. 이번 시즌의 아이 메이크업 가운데 가장 시선을 모은 스타일은 바로 선을 활용한 라인 메이크업이다. 깔끔한 선 위주였던 과거의 라인 메이크업과는 달리 이번 시즌에는 그 길이나 형태가 종잡을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캐츠아이처럼 눈꼬리 부분에만 짧게 그려 넣는 방식부터 눈 앞머리에서 관자놀이까지 일직선으로 선을 쫙 그려 넣는 기괴한 방식, 혹은 눈두덩에 두꺼운 검은 선을 채워 그리거나 눈두덩과 눈 아랫부분에 마치 속눈썹과 같은 형태의 그림을 그려 넣는 방식, 눈두덩을 도화지 삼아 선을 이리저리 겹쳐 그리는 방식까지, 선을 활용하는 방법이 전보다 과감하고 다양해졌다. 선의 색깔 또한 블랙과 블루, 레드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우니 이번 시즌 라인 메이크업의 핵심은 대담한 터치라고 해야겠다. 일상생활에 적용하기에 다소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나, 흥미를 끄는 데는 대성공이다.

1 VDL 멀티 컬러 오토 펜슬 라이너(팬톤20) #03 클래식 클루 0.2g 2만5000원. 2 VIDIVICI 페펙트 젤 아이라이너 #01 블랙 5g 3만3000원. 3  GIVENCHY BEAUTY 콜 꾸뛰르 워터프루프 #11 피오니 0.28g 3만원대. 4  O HUI 리얼 컬러 브러쉬 아이라이너 #01 블랙 8g 2만9000원.

 

 

 

LASH HOUR
속눈썹에 이보다 더 관심이 쏠린 적이 있었나? 이번 시즌 래시 메이크업은 마치 전성기를 맞은 듯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냈다. 아크네는 인조 속눈썹을 눈 위아래에  띄엄띄엄 붙여 마치 인형처럼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완성했다. 하지만 이것은 약과다. 마르코 드 빈센초 쇼의 모델들은 하나같이 새의 깃털을 눈가에 장착하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빨간색부터 새파란색, 핑크색까지 컬러 역시 화려하기 그지없었다. 래시 메이크업의 정점을 찍은 것은 구찌 컬렉션. 눈썹 라인부터 눈 위아래 모두 인조 속눈썹을 붙여 난해하면서도 관심이 가는 색다른 메이크업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속눈썹의 존재감이 이토록 확실하니 이번 시즌, 화장대 위에 인조 속눈썹 하나쯤은 마련해둬야 할 것 같다.

1 ESPOIR 노머징 마스카라 워터프루프 #문릿 7g 2만2000원. 2 THE HISTORY OF WHOO 공진향:미 아이브로우 펜슬 0.2g 2만8000원. 3 SHISEIDO 컨트롤드카오스 마스카라잉크 #04 에메랄드 에너지 11.5ml 3만9000원대. 4 O HUI 듀얼 마스카라 볼륨&세럼 10ml 3만2000원.

 

 

 

SMOKY SEASON
봄과 스모키 메이크업, 이 얼마나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가. 봄에는 무조건 화사하고 밝은 메이크업을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이번 시즌,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이 트렌드 전선에 떠올랐다. 그동안 스모키 메이크업은 상당히 위축되어 있었다. 아이라인을 스머징시키는 수준의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봄의 스모키 메이크업은 보다 강렬하고 거친 모습으로 등장했다. 톰 포드와 사카이, 기라로쉬의 경우 짙은 브라운과 블랙의 조합으로 록스타 스타일의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택했으며, 액트 넘버원 쇼에서는 눈썹 라인에 맞닿는 곳까지 모두 블랙 컬러로 스머징한 한층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가벼워진 봄날의 옷차림과 블랙 스모키 메이크업이라니, 상상만 해도 시크하지 않은가? 지루한 메이크업을 벗어나 개성 넘치는 스모키 메이크업과 함께 봄을 즐겨보시길.

1 MAC 립글라스 #아웃 오브 디스 펄 3.1ml 3만1000원대. 2 SUQQU 톤 터치 아이즈 #15 1.5g 4만5000원. 3 CLE DE PEAU BEAUTE 크림 아이 컬러 솔로 #307 스모키 슛 블랙 6g 6만원대. 4 CHANTECAILLE 루미네센트 아이섀이드 #기린 2.5g 7만5000원.

 

 

 

COLOR SPLASH
모름지기 봄에는 화사한 컬러 메이크업이 어울리는 법. 그러나 이번 시즌 컬러들은 전보다 더욱 화려해졌으며 한층 강한 형태로 등장했다는 점에서 이전과 사뭇 다르다. 드롬 쇼에서는 뉴트럴 컬러를 사용하긴 했지만, 마치 스모키 메이크업에서나  볼 법한 스머징 메이크업으로 등장해 강렬한 무드를 선사했고, 시비디니나 아이스버그 쇼에서는 파스텔 컬러 팔레트 메이크업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 마치 유화처럼 크림 질감의 컬러 아이섀도를 여러 겹 덧발라 표현하는 방식부터 크레파스를 부분부분 칠해놓은 듯 러프하게 표현한 아이 메이크업까지, 컬러 활용법에서 큰 변화가 찾아온 듯한 모습이다. 그저 화사한 봄 컬러로만 치부한 옐로, 그린, 핑크 등의 컬러를 어떻게 하면 보다 파워풀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이번 시즌의 런웨이를 자세히 살펴보자. 

1 HINCE 뉴 뎁스 아이섀도우 #뉴 웨이브 3g 1만8000원. 2 HUDA BEAUTY by SEPHORA 네온 옵세션 1.1gx9 4만3000원. 3 STONEBRICK 쉬머 모노 섀도우 스틱스 #404 픽 옐로우 업 1.2g 1만4000원.  4 DECORTE 아이 글로우 젬 #BL 980 딥 블루 6g 3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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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EDITOR : 김주혜PHOTO : 김도윤(제품), Imax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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