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올해의 뷰티 신

6가지 키워드로 되짚어본 올해의 뷰티 신.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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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D
개인의 취향과 개성이 도드라지면서 전보다 컬러 선택이 과감해졌고, 표현도 커졌다. 아이라인을 스머징하는 데 그치던 스모키 메이크업은 눈두덩 전체를 검게 채워 넣는 경지에 도달했고, 눈꼬리는 눈썹 끝에 닿을 때까지 뒤로 쭉 빼서 그려줘야 직성이 풀린다. 크고 과감하게, 마음 가는 대로 표현하는 것이 그 자체로 트렌드다.
골드 이어링은 &OTHERSTORIES.

 

 

 

ECO
올 한 해 뷰티와 패션,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을 화두로 삼지 않은 영역이 있을까? 
심각한 기후 문제, 인권, 그리고 동물들의 안전에까지 의식이 미치면서 친환경적인 활동, 제품을 추구하는 것이 지금의 대세다. 때문에 뷰티 업계에서는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하며 판매 수익금 일부 혹은 전부를 친환경 활동을 하는 단체에 기부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ANIMAL
애니멀 패턴의 인기가 거세다. 실제 동물의 가죽을 사용하는 데 대한 반발이 거세지면서 애니멀 패턴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기려는 트렌드가 형성된 것. 페이크 퍼를 시작으로 프린트 의상, 네일 디자인과 메이크업에 이르기까지 패션은 물론이고 뷰티 영역에도 다양하게 재해석된 애니멀 패턴의 전성시대가 열렸다. 
애니멀 패턴의 보디슈트와 펌프스는 모두 Zero Moncler Richard Quinn. 

 

 

 

UNISEX
성의 경계가 무너졌다. 이제는 남성도 메이크업을 즐기며, 본인의 개성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시대다. 여성 역시 제한된 프레임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으로 남성의 영역으로 뛰어들고 있는 추세. 여성의 고유 영역으로만 생각해온 뷰티 광고 모델의 남성화가 눈에 띄게 증가했고, 성별 구분 없는 메이크업 제품과 향수, 스킨케어 제품까지 출시되며 성 구분을 의미 없게 만들고 있다. 이제는 성별이 무엇인지 보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먼저다.
네이비 컬러의 오버사이즈 슈트 재킷은 YCH. 메탈릭한 소재의 슬리브리스 드레스는 COS.

 

 

 

TEXTURE
감촉이 주는 느낌에 집중한다. 피부에 닿는 질감과 눈에 보이는 제형이 다른 일도 부지기수. 입술은 촉촉한데 보기에는 벨벳처럼 보송하고, 피부에 바르면 산뜻한데 은은한 광채로 피부를 감싸는 식이다. 특히 주목받은 텍스처는 바로 벨벳. 베이스 메이크업부터 립, 아이 메이크업 제품까지 벨벳 질감을 흉내 내지 않은 것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트하지만 촉촉한, 공존할 수 없는 두 가지 느낌이 드디어 하나가 되었다.

 

 

 

Y-GENERATION
90년대를 향유했던 X세대와 90년대에 태어난 Y세대의 색다른 조우. 복고 열풍을 타고 모던 레트로, 즉 뉴트로 트렌드가 2019년을 그야말로 집어 삼켰다. 벽돌색 립스틱, 과하게 볼륨을 넣어 올린 헤어스타일, 컬러풀한 아이 메이크업까지 과거 유행했던 스타일이 현재하고 있다. 촌스럽다고 손가락질하는 사람 하나 없다. 모던한 스타일만 고집한다면 오히려 트렌드에 뒤처진 것이니까.
블랙 컬러의 퍼프 슬리브 톱은 &OTHERSTORIES.

Model 소유정, 김도영 Makeup 서아름 Hair 최은영 Assistant 이진혜

 

 

 

더네이버, 뷰티 화보, 올해의 뷰티

CREDIT

EDITOR : 김주혜PHOTO : 이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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