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오랜 시간 옆에 두고 늘 가까이할 수 있는 디자인

0914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가방.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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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트렌드를 따르기보다 오랜 시간 옆에 두고 늘 가까이할 수 있는 디자인의 가방을 만드는 브랜드 ‘0914’. 매번 100가지가 넘는 스타일과 다양한 형태의 가방을 만드는데,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하는 질 좋은 가죽과 독특한 디테일을 사용해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가방이 수두룩하다. 그뿐 아니라 각 컬렉션에는 고유의 스토리를 가득 담아 사용자의 마음까지 설레게 한다. 

 


2019 F/W 시즌, 0914는 새로운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레트로 영역을 탐구했다. 테마는 바로 ‘NEW-STALGIA’. 단순히 레트로의 유행에 편승해 우루루 몰려드는 식으로 컬렉션의 콘셉트를 정한 것은 아니다. 새로움을 의미하는 ‘NEW’와 향수를 뜻하는 ‘NOSTALGIA’를 합성해 ‘유행은 다시 돌아온다’라는 공식을 바탕으로 시간을 거쳐 다듬어지고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려는 의도다. 새로운 세대에게는 신선한 흥미를,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전하려는 전략이기도 하다. 

 

 

컬렉션은 발상의 전환이 돋보이는 의외의 소재와 색의 결합, 클래식한 형태를 재해석하는 데서 시작한다. 컬렉션 전반에 흐르는 색감은 크림, 옐로, 카키, 블루 등 총 네 가지 팝 컬러와 토프, 다크 브라운, 블랙 등 세 가지의 조합을 기본으로 삼았다. 이런 것들을 밑바탕에 둔 채 꾸린 컬렉션은 크게 네 라인으로 나뉜다. 큰 귀를 펄럭이는 코끼리의 모습을 형상화한 덤보 라인, 둥그런 보디 모양과 구조적 덮개가 특징인 꾸이오클로저 라인, 단순 명료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지오메트리 라인, 우아한 곡선이 도드라진 아티자날 락. 0914의 감성에 한국의 전통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한 캠페인도 눈여겨볼 만한 점이다. 

 

 

 

 

더네이버, 백, 0914

CREDIT

EDITOR : 홍혜선PHOTO :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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