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UMET
승리와 영광의 상징으로 올림픽 경기의 승자에게 수여한 월계수가 쇼메의 손길 아래 하이 주얼리 디자인으로 탄생했다. 프리즈 디빈(Frise Divine) 커프 워치라는 이름의 이 하이 주얼리 워치는 쇼메의 아카이브에 있던 주얼리 스케치에서 영감 받아 탄생했다. 화이트 골드와 옐로 골드는 섬세하게 뻗은 월계수 가지를,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 칼세도니 등 다양한 스톤은 풍성한 월계수 잎을 표현했다. 뱅글 형태로 워치의 다이얼 부분을 가리는 별도의 브로치까지 추가로 제공되어 브로치를 세팅하면 시계가 아닌 완벽한 브레이슬릿으로 변신해 착용자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BOUCHERON
자연과 동물 세계의 경이로움을 아름다운 하이 주얼리 컬렉션으로 해석해 선보여온 부쉐론. 라이카 허스키 워치는 부쉐론의 동물에 대한 찬미을 오롯이 담고 있다. 허스키가 얼음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을 섬세하게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허스키가 락 크리스털 안에 있는 시간이 지나가는 걸 바라보는 사실감 넘치는 표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웃음 짓게 한다. 장난기 넘치는 디자인과는 대조적으로 허스키의 갈기는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이어, 오닉스, 스피넬 등 다채로운 스톤을 활용해 정교함과 섬세함이 돋보이는 그러데이션으로 표현했다. 

PIAGET
피아제의 골든 오아시스 컬렉션은 신비한 사막 풍경에서 영감 받은 경이로운 아름다움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블루 워터폴 워치는 사막의 계곡 사이에 숨겨진 폭포의 장엄하고도 신비한 풍경을 모티프로 탄생했다. 화이트 머더오브펄 다이얼 주위로 마르키즈 컷 사파이어가 세팅되어 있는데, 이는 햇빛을 받아 빛나는 폭포의 물방울을 상징한다. 18K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 위로는 피아제 메종의 시그너처인 팰리스 데코 인그레이빙이 더해졌다. 이는 자연 그대로의 거친 암석을 연상시키며, 정교하게 세팅된 사파이어와 강렬한 대조를 이룬다. 피아제의 자체 제작 56P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CARTIER
레벨라씨옹 뒨 팬더 워치 속에는 주얼러이자 워치메이커인 까르띠에의 독보적이고 섬세한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다. 고대의 모래시계 기법을 이용해 손목의 움직임에 따라 팬더 모티프가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신비하고도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이 놀라운 기술은 무려 5년의 작업 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블랙 래커 다이얼 위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650개를 세팅했으며, 브레이슬릿을 포함해 총 1289개에 이르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찬란한 반짝임을 전달한다. 430 MC 칼리버를 장착한 레벨라씨옹 뒨 팬더 워치는 고유 번호가 부여된 40피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BVLGARI
예부터 지혜와 부를 상징해온 뱀을 모티프로 해 불가리 메종을 대표하는 컬렉션으로 자리 잡은 세르펜티. 그중에서도 세르펜티 미스테리오시 컬렉션은 주얼러 불가리의 DNA가 응축된 독창적인 컬렉션이다. 손목의 곡선을 따라 유려하게 움직이도록 세팅된 뱀이 뱅글 브레이슬릿으로 디자인되었는데, 뱀의 머리를 살짝 들어올리면 숨겨진 시계가 나타난다. 그냥 착용했을 때엔 시계임을 알 수 없어 ‘미스테리오시’라는 이름을 얻었다. 싱글랩과 더블랩, 커프 등 다양한 디자인은 물론, 디자인에 따라 달라지는 다채로운 스톤의 향연을 확인할 수 있다. 

VAN CLEEF  & ARPELS
반클리프 아펠의 부통도르 워치에는 메종의 유구한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황금빛 꽃봉오리를 뜻하는 ‘부통도르’는 1939년 메종의 아카이브에 처음으로 등장한 파이에트 컬렉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중앙에 다이아몬드가 장식된 파이에트 모티프는 한데 모여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유연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그래픽적이면서도 여성스러움이 가득한 부통도르 워치는 20mm 의 작은 사이즈로 선보이며 쿼츠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더네이버, 워치, 주얼리 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