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오페라 하우스를 연상시키는 스타인웨이 링돌프 사운드 부티크. 

플라톤은 말했다. “음악과 리듬은 영혼의 비밀 장소로 파고든다.” 좋은 소리는 마음을 움직이고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힘을 가졌다.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는 생생한 음악, 그리고 공간을 채우는 선율의 감동을 배가시켜줄 영상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오픈했다. 아름다운 소리의 가치를 잘 아는 사운드 플랫폼 브랜드 오드(ODE)가 마련한 스타인웨이 링돌프(Steinway Lyngdorf) 사운드 부티크가 그 주인공이다. 

스타인웨이 링돌프 제품의 캐비닛은 스타인웨이 앤드 손스 피아노 공장의 장인이 만들어 그 자체로 예술적 가치를 지닌다.

지난 5년간 국내에 하이엔드 사운드 시스템을 소개해온 오드는 여러 브랜드와의 협업 및 라이브 공연, 도서와 음반 발매, 사운드 씨어터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여왔다. 오디오 시스템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리’를 중심으로 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소비자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고 삶의 품격을 높이는 데 앞장선 것. 우리나라 오디오 문화 수준을 크게 끌어올리며 단순한 오디오 시스템 수입 브랜드가 아닌 사운드 플랫폼 브랜드로 거듭났다. 지난 5월 21일, 서울신라호텔 아케이드에 오드가 오픈한 스타인웨이 링돌프 사운드 부티크는 전 세계 최초의 스타인웨이 링돌프 플래그십 쇼룸이다. 오프닝 행사에 방문한 덴마크 왕세자비가 수준 높은 사운드 시스템에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 스타인웨이 링돌프는 160년 전통의 그랜드피아노 제조 명가 스타인웨이 앤드 손스(Steinway & Sons)가 덴마크 오디오업계의 거장 피터 링돌프와 손잡고 2005년 출범시킨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다. 앰프부터 스피커까지 모든 설계를 인바운드에서 진행해 최고의 소리를 구현할 뿐만 아니라 스타인웨이 앤드 손스 피아노 공장에서 장인의 손끝에서 완성되는 캐비닛은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 해도 될 만큼 뛰어나다. 

삼성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IF 시리즈와 함께 소개된 Model B는 양옆으로 넓은 캐비닛, 앞뒤로 위치한 6개의 우퍼 유닛 덕에 넓은 공간도 단단하고 선명한 소리로 채울 수 있다. 

피아노 명가 스타인웨이 앤드 손스의 로고가 새겨진 외관은 제품의 품격을 높인다.

반투명 유리로 오묘한 분위기를 내는 스타인웨이 링돌프 사운드 부티크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작은 오페라 극장 같은 청음실이 기다리고 있다. 은은한 빛을 비추는 디자이너 톰 딕슨의 조명, 한가운데 자리 잡은 르코르뷔지에의 걸작 LC2 의자가 인상적인 청음실은 스타인웨이 앤드 손스 피아노와 같은 이름의 Model S, B, O, M, C 등 스타인웨이 링돌프 전 라인의 제품을 망라했다. 사운드 부티크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 모델 중 하나인 Model B는 CES 및 인터콤에서 삼성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IF 시리즈와 함께 소개되며 화제를 모은 제품. 좌우로 넉넉한 캐비닛, 앞뒤로 위치한 6개의 우퍼 유닛으로 이루어져 저음을 선명하고 단단하게 표현하는 데 탁월하다. Model O는 하이엔드 오디오 입문자를 위해 스타인웨이 링돌프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콤팩트한 본체에서 울리는 선명한 사운드, 그리고 수려한 디자인이 하이엔드 오디오 입문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Model M은 빌트인이 가능한 월 스피커 시스템이다. 개인 상영관 및 멀티 채널을 구성하기에 적합한 시스템으로 서브우퍼, 천장 스피커와 함께 다양한 채널을 구성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Model S는 콤팩트한 크기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Model M과 마찬가지로 2.2채널부터 7.2.4채널 그 이상까지 다양한 채널을 구성할 수 있다. 사운드 부티크에서는 상담을 통해 4천만원부터 2억원대까지 고객의 필요와 예산에 맞춰 자유로운 시스템 구성을 추천받을 수 있다.

벽에 설치된 톰 딕슨의 조명은 청음실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극대화한다. 

빌트인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Model M. 개인 상영관 및 멀티 채널을 구성하기 제격이다.

더불어 사운드 부티크는 삼성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IF 시리즈, 벨기에의 하이엔드 프로젝터 브랜드 바코(Barco)의 빔프로젝터까지 갖춰 꿈의 AV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IF 시리즈는 원색을 그대로 재현하는 놀라운 표현력을 지닌 디스플레이로 TV 및 블루레이는 물론 디지털 아트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디스플레이 시스템. 사운드 부티크에 망라된 스타인웨인 링돌프 사운드 시스템은 2채널 스테레오 시스템부터 원하는 멀티 채널 AV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으며 가장 진보한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전후좌우는 물론 위에서 들리는 소리까지 실감 나게 표현 가능하다. 이곳에 방문한다면 공간을 가득 채우는 선명한 음악과 생생하게 재현된 사진작가 구본창의 백자 연작 디지털 아트를 동시에 감상해보길 추천한다. 시공간을 초월한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오드 02-512-4091, 스타인웨이 링돌프 사운드 부티크 02-2231-4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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